한남동 Wine bar 사운즈한남 '라스트페이지'

매일 14:00 - 22:00
발렛파킹
이태원역 3번출구
한강진역 3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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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 생일이라서
분위기 좀 내볼까 싶어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한남동 '라스트페이지' 에 다녀와 보았어요!

사운즈한남 건물에 입점해 있는데
여기 처음 와봤는데 뭔가 많이 있네요!ㅎㅎ

첨에 이 표지판을 봐도 어디로 들어가야할지 헷갈렸는데
그냥 건물 들어가서 5층으로 들어가셔요

곳곳에 참 세련되게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그리고 라스트페이지 옆 집인
오르페오 여기도 한번 꼭 가보고싶었어요!
공연이나 영화 상영하는 곳 이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이런 넓은 자리나 테이블석 앉고 싶었지만..
전날 예약했는데도 바 자리만 남아서 바에 앉았답니당
미리 예약하세요!!

오픈주방

메뉴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후식까지 다 먹고가려고 (배도 고프고 코로나라 갈데도 없고..)
둘이서 5개 시켰어요 🐽

와인이 제일 다양하게 있고 맥주랑 위스키도 있습니당

와인을 시키면 잔에 그림 그릴 수 있게
마카를 깔별로 주시는데요,
사실 여기 이거하러 왔죠^^ㅎㅎ
이렇게 잔에 낙서할 수 있게 해주는게
이 곳의 시그니처(?) 인 듯 해요.

'봉골레 파스타'
맛은 맛있는 맛 인데.. 제 입에는 많이 짰어요..
요즘 집밥 많이 먹어서 입이 싱거워진건지
모르겠는데 전 많이 짰고
친구는 안짜다고 했어요 (친구는 짜게 먹음)

'페퍼소스 양갈비'
이 것도 좀 짠것 빼곤
고기도 진짜 맛있고 양념도 맛있었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만족했어용ㅎㅎ
요게 2등

흐흐 그리고 음식 나오기 전에 완성 시킨 우리만의 잔🍷
별거 아닌데 재밌더라구요
예쁘게 꾸미고 싶어서 몇번을 지우고 다시 쓰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그리고 왠지 궁금해서 시킨 '해장라면'
그냥 그랬어요..ㅎㅎㅎㅎ
사실 라면은
그냥 라면에 계란만 넣는 걸 제일 좋아해서
사실 기대하고 시킨건 아니지만..
그냥 기름기 없어고 깔끔한 시원한 국물 맛 이었어요

'멜론&프로슈토'
이게 오늘 먹은 것 중에서 1등이었어요 ㅎㅎ
요리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프로슈토가 제가 좋아하는 맛 이었어요🤭

'초콜렛퐁당&아이스크림'
친구는 이게 1등이었대요 ㅋㅋㅋ
초코가 진하고 맛있었어요

디저트까지 다 먹어보니..
여기는 간단한 음식이나 디저트류
먹으러 오는게 더 좋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요리들은 조금씩 아쉬웠지만
그래도 분위기랑 나만의 잔을 만들 수 있다는게
재밌고 좋았어요!
기념일에 가기 딱 좋은 곳이고
2차로 가면 더 좋은 곳 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은
친구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하는 의미로..ㅎㅎ
햅삐벌스데이 잔으로
끝✨

(네이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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