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탕가 워크샵 1, 2주 차 (스탠딩 시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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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a

아쉬탕가 워크샵 1, 2주 차 (스탠딩 시퀀스)

아쉬탕가프라이머리 시리즈 워크샵이 시작되었다.
 
2주차 진도까지 나간 상태고,
 
워크샵 시작 전에는 좀 두려움?이 있었다.
 
일반 요가원에서만 아쉬탕가를 접했었는데,
하프만 하는데도 늠 힘들고 영혼까지 쏙 빠지는 느낌이었는데 프라이머리풀시리즈를 배운다기에
얼마나 힘들까? 부상당하진 않을까? 시험 있다는데 통과 못하면 어쩌지, 최근에 빈야사 수련만 했어서
다 까먹어서 못 따라가면 어쩌지 등등.. 
걱정이 더 많은 상태로 첫 수업을 들었었다.
 
그런데 역시 정말 아직 일어나지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한다는건
사서 걱정하는일인 것 같다.
 
새로운 곳에 가기 전에 긴장을 좀 하는 편인데
굳이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 해서 그런걸 나도 알아서
지레 겁 먹지 말자 그냥 일단 부딪혀! 마인드를 가지려고 하긴 하는데 잘 되지 않는다.
 
아무튼 2주차까지의 느낀점으로 다시 돌아와보면,
재밌다!
1년반?정도 프라이머리 하프정도 수련을 했었고,
그 이후로도 집에서 책도 읽고 종종 아쉬탕가 셀프수련을 하긴 했지만
확실히 깊이 있게 들어가다보니
새로운 요가 스타일을 배우는 것 같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라 설레면서도 좋았다.
 
몸이 기억하기에 나름대로 할만 했지만(아직 스탠딩까지밖에 안나갔지만?😮‍💨)
특히 우짜이 호흡만 따라가는것도 정신 없었다.
그리고 시선 처리도 신경써서 하느라 원래 잘 되던것도 더 비틀대는 것 같고 그랬다ㅋㅋㅋ
 
제일 힘들었던 아사나는
프라사리타파도타나아사나ABCD (그동안 대충? 동작은 잘 만들어졌지만 깊이있게 제대로 하려니 넘 어려웠다 ㄷㄷ)
늘 어려웠던 우티타하스타파당구쉬타아사나ABCD...
 
그리고 우디야나반다 잡는것도 여전히 어렵다😵‍💫
 
아직은 진도 많이 안나갔으니까
최대한 호흡, 정렬, 시선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해야겠다.
마이솔 가기 전까지 몸의 흐름 정렬 익숙함을 좀 만들어놔야지
 
그리고 무리하지 않기!!
 
그리고
원장님은 아쉬탕가 2-30년(?) 동안 오래 수련 하시고 학생들을 가르치시는데에도 자부심도 엄청나셔서
그렇게 본인의 일에 열정과 헌신 꾸준함을 갖고 하신다는거에
존경스럽기도 하고 멋있으시다.
 
무언가 하나에 깊게 파고들고 본인 일에 자부심을 갖는 사람들 정말 멋있다ㅎㅎ
얕고 여러방면에 관심이 많은 나는 한 우물 파는 사람이 넘 멋있지만
또 엄청 그렇게 되고싶은건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 하는거 열심히..
아주 깊이있게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오래 요가를 하고싶다.
그러다보면 뭐라도 되어있겠지?
🙏🏻
 
<진도나간 시퀀스>
 
⬇️
파당구쉬타아사나
파다하스타아사나
웃티타트리코나아사나
파리브리타트리코나아사나
웃티타파르쉬바코나아사나
파리브리타파르쉬바코나아사나
프라사리타파도타나아사나ABCD
파르쉬보타나아사나
----------------------------------> 6 Fundamental
(엄연한 본동작은 여기부터⬇️)
 
웃티타 하스타 파당구쉬타아사나ABCD
아르다받다 파드모타나아사나
웃카타아사나
비라다드라아사나AB

스탠딩중에 젤 힘든 아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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